- 보험료 부담 완화로 무역보험 이용 문턱 낮춰…수출 저변 확대 기여

- 수출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 제공으로 K-치안산업 수출 역량 강화

■ 한국무역보험공사(이하 “무보”)는 29일(월)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청과의 ‘K-치안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’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○ 이번 협약은 K-치안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여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.

■ 금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무역보험 우대지원과 수출 관련 종합 컨설팅을 통한 K-치안산업 해외진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.

○ 경찰청은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기업, 치안분야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기업 등 K-치안산업 수출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,

○ 무보는 K-치안산업의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△ 수출보험 한도우대 △ 보험요율 할인 △ 국외기업 신용조사 지원 △ 무료 Trade-Sure 컨설팅*을 제공하기로 했다.

*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이행에 따른 대외위험을 사전 제거·최소화 하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를 통해 고객별 1:1 맞춤형 무료 컨설팅 제공

■ 이번 협약으로 치안 부문 수출기업의 금융·리스크 부담은 낮아지고 해외진출 기회는 늘어나 K-치안산업이 차세대 수출 전략산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
○ 참고로‘23년 기준 국내 치안산업 시장의 연간 매출액은 38조원, 기업수는 1.4만개, 종사자는 66만명 수준이다. 

■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사업본부 부사장은 “이번 협약이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해외시장에 판로를 개척하는 치안산업 관련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”며,

○ “앞으로도 우리나라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.”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