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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등록일 : 2023.10.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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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북미 진출 추진 한국 기업 및 핵심광물·주요 에너지 캐나다 기업 15곳 초청
- EDC 한국대표부 열고 경협 강화…캐나다 핵심광물 전략 및 공동 지원 사례 등 소개
■ 한국무역보험공사(이하 ‘K-SURE’)는 25일(수)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캐나다 수출개발공사(Export Development Canada, 이하 “EDC”)와 공동으로 한국·캐나다 수출 및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.
○ EDC는 수출보험 및 보증, 지분투자 등을 통해 캐나다 자국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는데, 지난 23일(월)에는 주한캐나다 대사관 내에 한국대표부도 새롭게 열었다.
○ 이날 행사는 EDC 한국대표부 설립 이후 양국 대표 수출지원 기관 간 첫 공동 행사로, 배터리 분리막, SMR(소형모듈원전) 등 주요 에너지 분야에서 북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비롯해 캐나다 청정 에너지 기업 등 양국 기업 15곳이 참석했다.
■ 양 기관은 캐나다의 주요 국가전략 추진 현황과 프로젝트 발굴 기회를 논의하며 북미 시장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이 캐나다 투자에 참고할 내용도 소개했다.
○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캐나다가 안정적인 친환경·디지털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수립한 ‘핵심광물 전략’ 등 투자유치 계획과,
○ 캐나다에 투자하는 경우 인허가 취득 절차 상 유의점, 원주민 공동체와의 협상 등 북미 시장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이 고려할 사항들도 논의됐다.
○ 금융지원 사례도 소개됐는데, 이 날 행사에도 참석한 배터리 소재기업 ‘솔루스첨단소재’에 지난해 양 기관이 2천억원 가량을 공동 지원한 캐나다 퀘백주 배터리 전지박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45만대 전기차 분량의 핵심소재를 생산하며 북미 진출 배터리·전기차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■ K-SURE와 EDC는 지난달 북미·인도태평양 제3국을 아우르는 지역의 핵심광물,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 에너지 프로젝트 시장진출과 투자 확대에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맺은 바 있다.
○ 캐나다는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리튬·니켈·코발트 등의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, 양 기관은 필수 소재 수급 안정을 위한 핵심 광물 및 2차 전지, 전기차 등 주요 공급망에 걸친 프로젝트를 공동지원하며 정보도 교환한다.
■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“한국-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에 양국 정상이 협력하기로 한 이후 K-SURE와 EDC도 수출 및 투자 지원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”며,
○ “EDC의 한국대표부 설립이라는 뜻깊은 계기를 통해 우리 기업이 캐나다와 북미 지역에서 공급망 활로를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.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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